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된 지난 10일, 오디션을 통해 합격한 배우들의 비하인드 이야기가 드러났다. ‘더 글로리’는 이번 시즌에서도 탁월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들 신예 배우들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1. 신예은
신예은은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아역 역할로 뽑힌 배우다. KBS Cool FM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신예은은 “안길호 감독님을 너무 좋아했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을 재밌게 봤다”며 오디션에서 박연진 배역을 맡게 되었음을 밝혔다. 오디션에서는 웃으면서 인사를 했는데, 감독님이 “저 웃음 좋다”고 칭찬해주며 캐스팅을 이루었다.
2. 김히어라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은 배우로, 그림 그리기를 취미로 하는 배우로 알려졌다. 최근 얼루어 코리아 인터뷰에서는 오디션에서 그린 작품을 제출하며 캐스팅에 영향을 준 사실을 밝혔다.
3. 김건우
손명오 역을 맡은 김건우는 오디션에서 작가 김은숙의 직접 선택을 받아 캐스팅되었다. 김은숙 작가는 “많은 후보 중에 이 친구를 보자마자 ‘감독님 이 친구요’라고 했다”며 김건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4. 차주영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은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과 두 달간의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되었다. 인터뷰에서는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아 화가 많이 났었다며, 그날 감독님을 만나”XX 같아요”라는 비속어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날 캐스팅이 확정되어 전화가 왔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들 신예 배우들은 ‘더 글로리’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들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