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의 가슴 뭉클한 말 한마디 “나한테 왜 돈 꿔달라 안해?” 빚더미 떠안은 김수미에게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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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와 김수미의 따뜻한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제작진은 신현준, 이문식,등 출연진에게 이야기했다.

김혜자

김혜자와 김수미에 대한 일화를

퀴즈로 공개했다. 제작진은 “김수미가 과거 남편 사업 실패로 사정이 어려워져 동료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녔다.
이를 본 김혜자는 ‘어떤 행동’을 해 김수미를 감동시켰다”고 문제를 냈다.

김혜자는 김수미에게 전 재산이

든 통장을 줬다고 한다. 그는 ‘이거 내 전 재산이야. 다음 달 아프리카에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 있네’라고 말하며

통장을 건넸고,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얘 넌 왜 나한테 돈 빌려 달라는 소리 안 하니?

돈이 얼마나 필요하니?” 라며 통장을 꺼내 들었다. 그의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동한 김수미는 “언니가 아프리카에서 포로로 납치되면 내가 나서서 포로 교환하자고 말할 거다. 언니를 구할꺼다 이후 빚을 모두 청산한 김수미는 가장 먼저 김혜자의 돈을 갚았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각별한 우정이다”, “역시 김혜자다 “조건 없이 호의를 베풀 수 있다니 대단하다.